매일유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멸균우유와 간편식 등 6만개 제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멸균우유 1만개와 상하키친 2종의 누룽지죽 5만개 등 판매가 기준 약 1억4000만원 상당 제품을 지원했다.
매일유업은 코로나로 푸드뱅크에 우유 등 식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져 ‘푸드뱅크가 비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유 등 제품 후원을 결정했다.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 450여 곳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돼 소외계층의 결식문화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