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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일자리창출 위해 정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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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2.04.13 15:56:54

일과 삶 여유가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팀’ 신설

 

목포시가 ‘청년에게 내일을, 목포에 활력을’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지원 마련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체계화 하기 위해 청년정책 관련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목포시 청년 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소통을 통한 청년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28명으로 구성된 ‘목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조직해 일자리·경제, 교육·복지, 문화·예술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소통을 통한 청년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28명으로 구성된 ‘목포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목포시)

 

이에 앞서 지난 2017년에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매년 청년 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부터 4년간 71개 사업에 예산 174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 통합센터’를 개소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복지, 문화 등 34개 사업을 운영해 9545명이 이용했다.

‘목포시 청년·일자리 통합센터’는 1인 창업실, 취업상담실 등 공간 제공과 함께 청년 마케터 양성교육, 청년 면접 정장 대여비 지원사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예비 창업자 발굴 사업인 ‘청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간 총 67명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는 창업 3년 미만의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시행해 2020년까지 34명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초기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목포시 청년 창업자 금융(종잣돈)지원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시 출연금의 10배까지 대출금을 보증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억원을 출연해 청년창업자 347명에게 3년간 72억200만원을 보증했다. 올해도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자 1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실시한 사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증가(79%), 수익성 개선(84%)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거지원금을 1인당 월 10만원,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결혼자금, 내집 마련 등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360만원을 불입하면 목포시도 360만원을 적립해 총 720만원을 마련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509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시는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69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목포시 청년(15~29세) 취업자 수는 2018년 9600명에서 2021년 1만400명으로 증가했으며, 고용률도 24.8%에서 29%로 4.2% 증가해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대상, 투자유치대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목포시 청년 사회적경제형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30여개소에 전공자 50여명을 매칭해 청년에게 일 경험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혁신성장형 전략산업과 연관있고 4차 산업혁명에 관련 있는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 패키지(2차전지, ESS 등)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사업(빅데이터, 인공지능 데이터)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프로젝트(탄소감축산업) ▲빅테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터 인력양성사업(특산물, 6차산업) 등을 추진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의 청년정책을 반영한 ‘목포형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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