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류수환 교수가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애니메이션‧웹툰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직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류 교수를 비롯해 강문주 애니메이션진흥위원장, 김병수 목원대 웹툰‧애니메이션과 교수,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제작비 등 지원을 위한 전문 펀드 조성 ▲세계적 경쟁력 모색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강화 대책 등이 논의됐다.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언급한 류 교수는 “애니메이션 산업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특화된 산업으로, 리쇼우링 사업과 애니메이션 전문펀드가 함께해야만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특히 부산지역 콘텐츠 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