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세 번째 대관전시 ‘홍영하 개인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홍영하 개인전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한 서양화 작품 36점으로 꾸며졌다.
Odyssey, Between cool and passion, Peacefully, Waiting 등 대부분의 작품들에는 눈에 확 띄는 강렬한 색채로 묘사된 사랑이 담겨 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홍영하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과 단체전에 수 차례 참가했고 대한민국미술대상과 목우공모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홍영하 개인전에 대한 작품 설명이 담긴 영상물은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BNK경남은행’ 픽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하 작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떠올리는 느낌이 다를 것이다. 사랑을 어느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흐리고 움직이는 가운데 포착된 순간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작품 감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사랑을 교감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감상에 앞서 작품명, 사이즈, 제작 연도 등 작품 프로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BNK경남은행에서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등재한 픽스토리 동영상을 본 뒤 갤러리를 둘러보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영하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독·마스크 착용·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