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정통 소바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냉모밀’을 출시했다.
12일 오뚜기에 따르면, 냉모밀은 유탕면으로 소바면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했으며 가쓰오부시를 졸여낸 간장 육수에 무와 와사비를 더했다.
오뚜기 측은 냉모밀이 메밀가루가 함유된 면과 액체스프, 무 블록으로 구성됐으며 ‘무 블록’은 간 무·와사비 페이스트·김 가루·쪽파 등을 블록 형태로 만든 것으로, 별도의 부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조리법은 기호에 따라 ‘찍먹’과 ‘부먹’ 중 선택 가능하다. 정통 소바처럼 면과 소스를 따로 담아 찍어 먹어도 되고, 냉수에 희석한 소스를 부어 국물 자작하게 즐겨도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