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건의 날 맞아 인력 보충 등 대책 마련 촉구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피해가 3년째 접어들면서 의료·보건 인력의 피로도가 극심해지고 있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최근들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현재의 보건·의료 인력으로는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며 “보건·의료 인력의 경우 갑자기 늘릴 수 없는 만큼, 예비나 보조 인력을 조속히 확보해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또 “피로도가 극에 달한 현재의 의료·보건 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나 순천시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순천시청에서 근무하는 보건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공무원까지도 고유의 업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업무 경감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이 없는 한 일반 행정 업무까지 공백을 초래할 수 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근들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보건 인력이 이들과 밀접 접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도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