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근로자, 사회초년생을 위한 100세대 규모 임대주택 건설 추진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LH는 주택건설사업 추진 및 임대주택 공급운영 관리를 추진하고 강진군은 군부담금 확보 및 부지매입과 입허가업무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문제는 해소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은 군동면 호계리 7,527㎡(2,276평)부지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며, 건물은 지상 11층, 2동으로 원룸형(6.3평) 48세대, 거실침실겸용형(10평) 19세대, 거실별도형(13평) 33세대, 총 1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이승옥 군수는 “행복주택 건립 및 입주가 완료되면 산단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부족한 주택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경 LH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강진 동성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및 군동 호계 행복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강진군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