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에 걸 맞는 산업용드론제어, 개임개발 직종 실시
전라남도(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서 주최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2022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8일까지 5일간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이 올려 진행되고 있다.
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26개 기관 36개 직종에 33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대회 중심으로 개최되고, 개회식, 시상식 등 부대행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산업용드론제어 경기가 전남도립대학교에서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게임개발 직종에 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전라남도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고, 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취업-후학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