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프랑스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Pierre Marie)와 협업해 출시한 ‘후 천기단 스페셜 에디션’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한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디지털 갤러리는 후의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후 천기단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디자인에 담긴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들의 실제 이미지가 VR로 구현됐다.
360도 VR 영상을 통해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피에르 마리가 패키지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고 자신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메이킹 필름도 감상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피에르 마리는 프랑스의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로, 왕후의 복식인 대례복과 장신구인 떨잠 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천기단’의 패키지를 완성했다”며 “과거부터 왕후의 복식과 장신구는 왕후의 지위를 상징하며, 궁중의 특별한 의례에 사용돼 화려하고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