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 캔맥주 3종’을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
4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수제 캔맥주 3종은 ‘교촌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로 구성됐으며,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과 편의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에도 입점한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치맥이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로,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판매되던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에는 교촌의 색을 새롭게 입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제2의 도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조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 및 수제맥주 라인업, 가맹점 인프라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