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Walk Together는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활용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걸은 걸음 수를 측정, 5만 걸음마다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000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1000박스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로,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제품은 캠페인 종료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내봉사단을 통한 활동 외에도 걸음 기부 캠페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은 노사가 힘을 합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