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일 실외행사로 개최 예정이었던 제26회 장평면민의 날 행사를 10월 2일(장평호도축제 10.1. ~ 10.2)로 연기를 결정했다.
장평면민의 날 행사는 실내·실외행사를 번갈아가며 매년 4월 1일 개최한다.
면민의 날 연기 조치는 지난 3월 22일 장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면민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지역의 큰 행사가 연기되는 것은 아쉽지만, 코로나19 정부 권고사항 적극 수용과 면민 건강·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위두환(장평면 번영회장) 장평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가 최우선 과제이고, 면민 안전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