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처리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제319회 임시회를 4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후,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기간에 처리된 안건은 총 22건으로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 2건)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7건을 처리했으며, 해남군 법정스님 마을 도서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 되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문화예술과 소관 해남 정수사 요사채 건립 관련 예산 3억원을 삭감하고, 예비비에서 3억원을 편성해 기정액 8,540여억원에서 1,180여억원이 증액된 9,720여억원으로 최종 수정가결했다.
한편 제8대 해남군의회는 지난 4년간 조례안 제·개정 212건, 건의안 및 결의안 36건, 규칙안 18건, 기타의안 56건 등 총322건을 처리하면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통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병덕 의장은 폐회사에서“제8대 해남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군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하기보다는 군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해남군의회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선배·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으로 제8대 해남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중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해남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