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지난 25일 혜화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과 중등교육기관인 고교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화·정보화 교육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외국어 교육 중심대학인 부산외대와 혜화여고는 ▲유사 학과 간 교육 정보 교류 ▲정보교육 교류 ▲외국어교육 교류 ▲문화행사 교류 등의 세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권오경 부총장은 “혜화여고와 우리 대학교가 유사 학과 간 교육과정 협의 외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부산외대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으로 혜화여고 학생들의 글로벌적 사고와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