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올해부터 6년간 정부지원연구개발비, 대학 및 지자체, 산업체로부터 총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과대학 학생을 위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산업분야별 컨소시엄 구성으로 운영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사업을 위해 IoT 가전산업과 유관 산업에 특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6년간 ▲산업수요조사 ▲수요특화형 공학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캡스톤디자인 ▲성과확산과 공유활동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muiti-IoT’ 교육모델 제시와 공학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목표를 수립했으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학인재양성의 차별성과 구체성이 돋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교육을 위한 재원이 확보되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분리 운영되었던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 통합으로 한층 더 향상된 센터의 역량을 발판으로 산업수요에 맞는 공학인재양성과 공과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은 공과대학 자체적으로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