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3년간 지역사회에 총 120만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00억원어치다.
BBQ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가맹점주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BBQ가 올 1분기 전달한 치킨은 총 1500마리로, ‘베데스다’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의 장애우복지센터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됐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본사와 패밀리가 좋은 시너지를 내며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BQ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1995년 창설 당시 1일 최대 50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수준으로 치킨대학을 조성했다. 치킨대학에는 강의시설 7개와 실습시설 11개, 숙소시설 40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