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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과 미래 모빌리티 시험평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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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예지기자 |  2022.03.31 11:32:22

현지시간으로 30일 두바이 EXPO  Brazil Pavilion 회의실에서 '의향서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이하 INMETRO)와 '전기, 전자, 저장 시스템(Storage system) 및 에너지 관리 분야의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INMETRO(National Institute of Metrology, Quality and Technology)는 브라질 內 자동차 부품, 산업 부품, 가전제품, 유아용 제품 등 공산품에 대한 강제 안전 인증 기술기준과 제도를 관리·운영하는 정부 기관이다.

구체적으로 전기, 전자, 저장 시스템(Storage System) 및 에너지 관리 분야 ▲안전, 에너지 효율 및 전자기파 적합성(EMC) 시험 및 인증 ▲신규 사업 개발 ▲법 및 규제 관련 정보 교환 ▲워크숍, 기술 세미나 및 회의 개최 등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그 동안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 제품 수출시 안전, 에너지 효율 및 전자기파 적합성(EMC) 시험인증 절차, 기술규제 등 정보 부족과 외국어 의사소통 어려움 등으로 해외인증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KTL은 브라질 시험인증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해외인증 획득관련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브라질 INMETRO 대표단은 KTL과의 후속적인 기술협력을 위해 오는 6월경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이하 EV) 충전기, 이차전지 시험인증 체계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일반가전,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시험평가 기술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양 기관의 기술 전문성을 접목하여 EV, ESS 등 저탄소,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시험평가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56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기업들의 첨단 융복합기술 분야 진출이 기대되는 국가에 필요한 인증 지원을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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