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8일 강원 삼척소방서에서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에게 BBQ치킨 200인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가 지난 28일 강원 삼척시청과 삼척소방서를 방문해 본사와 가맹점(패밀리)이 매칭 그랜트로 모은 성금 1200만원과 치킨 200인분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재민 돕기는 최근 개최된 제5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게 된 김포마송점 송교선 점주가 의견을 제출, 동행위원회의 모든 참석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이뤄졌다.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패밀리들이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은 것.

앞서 BBQ는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윤홍근 회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활약과 ‘치킨연금’ ‘치킨스칸’ 등 신조어 유행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 올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성장하는 등 올림픽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은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