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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 목포시장 출마 선언

‘목포사람 젊은시장’ 슬로건…목포발전 견인 적임자 내세우며 본격적인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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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2.03.29 15:50:39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사람 젊은시장’의 기치아래 본인이 목포발전을 견인할 적임자이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적격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앞으로 이어질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목포시장 경선이 두 번째인 그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목포사람, 목포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이는 그만큼 목포를 잘알고 잘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뒤따르기에 제가 가장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지난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사람 젊은시장’의 기치아래 본인이 목포발전을 견인할 적임자이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사진=CNB뉴스 이규만 기자)

 

특히 “목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에 내려와 세 번에 걸쳐 목포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맡으며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과거 초선시의원 당시 만성적자였던 목포시의료원에 12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가져와 재활병동을 신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공약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으로 “큰틀에서는 지금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문화예술 등 4대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의 삶의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들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투명한 행정,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다양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예산편성과정에서부터 사업추진까지 시민들과 파트너 쉽을 형성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목포출신으로 영흥중고등학교와 순천향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졸업후 유시민 국회의원 비서관, 지난 2006년부터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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