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의 지난해 'K-HOSPITAL FAIR 2021' 홍보활동 모습.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최근 김해강소특구 3차년도 사업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인제대,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연구소기업 육성과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BD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29억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와 연구소기업 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사업(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엑셀러레이팅지원사업) ▲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대는 지난 2019년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설립 22건, 기술이전 57건, 신규창업 31건, 일자리 창출 299명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경남김해강소특구 3차년도 사업을 맞이해 김해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김해시를 의료산업 중심 웰바이오시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