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학생처와 행정처는 온산소방서 웅촌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3일 오후 7시 생활관 사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2 1학기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화재예방 교육과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생활관 화재 발생신고, 대피, 초기진화 등 자율소방능력을 제고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생활관 화재발생 가상하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화재발생시 119신고 ▲화재 경보벨 작동 ▲소화기로 초동진화 ▲대피 및 인명구호 훈련 ▲옥내소화전 및 소방호스로 화재진압 ▲응급구조 환자 이송 실습 훈련이 이뤄졌다.
생활관 정주현(간호학과 3학년) 사생대표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실전처럼 물을 묻힌 손수건을 입에 대고 고개를 숙여서 대피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훈련을 하며, 지진 및 화재를 대비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이 생활관 관장은 “생활관 사생들이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모두 함께 잘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느꼈다. 늦은 시간이지만 실전 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훈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