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미술 장르 수채화의 매력 속으로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수채화가 37인의 ‘광양의 물빛전’을 연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두 번째 전시회로, 수채화마을 단체의 작품 37점을 만날 수 있다.
‘광양의 물빛전’을 통해 시민들은 그림물감의 추억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채색기법, 무한한 표현능력을 가진 수채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수채화마을은 전국 수채화가 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전 5회와 지역전 1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매화 향기 그윽한 봄에 두 번째 광양 지역전을 열었으며, 지역작가 3인이 참여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해당 초대전은 유화와 다른, 투명하고 맑은 색채의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미술 장르를 선보이며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의 물빛전’은 3월 25~30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