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노충식 원장이 지난 23일 졸업기업과 입주기업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입주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입주 졸업기업인 ㈜케이에프농업개발에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인 ㈜케이에프농업개발은 농업 및 임업용 기계를 제조하고, ICT(정보 통신 기술)를 접목한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해 경남TP 시험생산동에 입주했고 지난해 졸업했다.
경남TP는 입주 지원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기술 및 사업화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케이에프농업개발 박철수 대표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제작까지 관련 기업들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초기 3억원 정도이던 매출액을 2020년에는 13억원 까지 달성하였다. 우리 기업의 초기 운영 시스템 구축에 경남TP의 입주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데이터 수집과 농가 정보 매칭을 목표로 경남TP 지원사업을 많이 활용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충식 원장은 “㈜케이에프농업개발은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에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졸업기업이다”며 “앞으로 많은 졸업기업과 입주기업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