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지난 23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호남지사 특수교관리실 여수분소 현황 청취 및 화태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의 현장 안전점검에는 관리원 호남지시장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2016년 3월에 준공 된 화태대교는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화태리를 잇는 해상교량으로서 총연장 1345m, 주탑 높이 130m인 사장교 형식이며 주경간장은 500m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화태대교는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점검차량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김 원장은 해상교량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물로서 섬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더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철저, 위험공종(점검차량 이용) 작업 시 안전 확보 후 작업 실시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