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에 적금을 결합한 ‘신한 땡겨요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땡겨요 전용 카드 결제 시 10%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플랫폼을 추구하는 배달앱이라는 것.
‘신한 땡겨요 적금’은 매주 적금을 납입해(자동이체 필수) 단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로 월 저축한도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6개월 만기 적금으로 신한 쏠(SOL)에서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1.5%를 적용해 최고 연 2.9% 금리를 제공한다는 소개다.
우대금리로 ▲‘땡겨요’ 회원 가입 시 ▲‘땡겨요’에서 일회용품 미요청으로 3회 이상 주문 시 ▲15주 이상 적금 납입 시 각 연 0.5%씩 최대 연 1.5% 금리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 가입 등 미션 달성 시 ‘땡겨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금 가입 ▲10주 이상 적금 납입 ▲적금 만기 시 잔액 30만원 이상, 3가지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땡겨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가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적금을 신규하면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은행 측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맞춰 일회용품 미사용 주문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ESG와 상생을 실현하는 길에 금융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