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에서는 실내체육 종목을 배울 수 있는 라켓볼장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내달 강습회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니스, 배드민턴과 다르게 일반 시민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라켓볼은 실내 6면을 모두 이용하는 운동으로, 사용하는 라켓이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벼우며 게임 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운동이다.
관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일한 라켓볼장인 문수체육관은 주 3회(월,수,금), 주 2회(화,목) 강습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우리공단은 울산시민들에게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울산시민의 기대로 개관된 문수체육관이 다양한 문화 및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라켓볼 강습 및 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문수체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