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2021 수업시연경연대회’ 시상식을 지난 18일 정보관 703호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비교원들의 수업역량 제고 및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수업시연 동영상을 비대면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1 수업시연경연대회’는 교직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사범계열학과(윤리교육과 및 유아교육과)와 일반교직 운영학과의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심사기준은 ▲선행학습 확인 및 학습 목표제시(20점) ▲교수 학습방법의 적절성(50점) ▲학생과의 소통 및 상호작용(30점) 종합 100점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새나(음악학과) 학생은 “실제로 수업시연을 해보고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관련하여 대회가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직이수 학생들의 수업 역량 함양을 위해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