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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무학, 올해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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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예지기자 |  2022.03.22 17:15:29

22일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및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과 무학은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봉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호 무학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차용선 농협남해군지부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한윤우 남동농협조합장, 이주홍 남해군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정영란·정현옥·하복만·김창우 남해군의원 및 관내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발대식과 무학의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부품비용은 총 5회로 나눠 지원되며, 이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있다.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119봉사단 회원 및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다.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50여대를 점검 수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지난 2020년 사회공헌 협력을 체결하고 경남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왔다. 올해는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지원을 시작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봉사,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호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농민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농협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무학은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향토기업인 무학에서 부품비용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안전한 농업에 큰 힘이되어 올해는 풍년농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119봉사단은 지난 1992년 발족해 매년 정기적인 순회수리 및 재해지역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5회 순회 수리 봉사를 통해 농기계 1만 7781대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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