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총 24주 과정으로 50+생애재설계대학 ‘예방운동관리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50세 이상 세대의 경력 개발 및 노후 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부산외대는 지난해 8월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외대 예방운동관리사양성과정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실버타운, 요양병원 및 유관 기관 취업 및 실버케어·예방의학 전문 운동센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실버세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오십견 예방 ▲만성질환 이해 ▲고지혈증 및 비만 예방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2명이 수료했다.
한편, 예방운동관리사양성과정은 스포츠재활학과 강사진으로 구성돼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있다. 또 수료 후 취·창업 특강,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료생들의 향후 취·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