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2022년 퍼플데이(Purple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3월 26일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퍼플데이는 뇌전증 환자 ‘케시디 메간’이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에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번 이벤트는 보라색 옷 또는 소품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겐 남양유업의 보라색 패키지 제품으로 구성된 ‘퍼플데이 럭키박스’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 5명에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돼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특수분유 등 환아들을 위한 제품 개발과 함께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