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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2022 생생문화재 사업 운영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부산 전차 등 근대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가치 향유창의체험교육·기획전시·강연 및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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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예지기자 |  2022.03.21 15:07:23

2022 생생문화재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 2022 지역문화재 활용(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에서 보낸데이(day)∼!’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서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부산시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시)지정 및 등록문화재를 주제로 교육, 강연, 전시, 강좌,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향유하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올해로 14년째 이 사업을 주관하는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창의체험 교육 ‘생생(生生)한 임시수도정부청사 스쿨’과 기획전시 연계 행사인 ‘신(新)소장품전(가제)×추(秋)향저격 콘서트’, 강연 및 답사 형태의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두 3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생생(生生)한 임시수도정부청사 스쿨’은 초등학생 대상 월별 체험교육 콘텐츠 ‘주말 박물관 학교’와 중학생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미션형 진로교육 콘텐츠 ‘청소년 박물관 학교’, 문화소외계층 대상 방문형 체험교육 콘텐츠 ‘나눔 박물관 학교’ 등 대상별로 세분화해 박물관에 소장된 지정·등록문화재의 가치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2021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청소년 박물관 학교’를 통해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 가치 학습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연출 ▲유물카드 작성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新)소장품전(가제)×추(秋)향저격 콘서트’는 최근 3년간 새롭게 국가(시)지정·등록되거나 보존처리가 완료된 소장품을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동아대 석당박물관)에 전시, 공연, 체험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융합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문화재 또는 예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지식을 교류하는 강좌·답사 프로그램으로 오는 4∼5월, 9∼10월 중 화요일에 모두 10회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한국 산수화의 멋(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예술(정봉채 정봉채갤러리 대표)’, ‘한국의 미, 도자기(전승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장), ‘건축과 기억(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이 준비돼 있다.

‘관장님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건축탐방’ 답사는 승효상 교수 등이 설계한 ‘군위 사유원’으로 기획, 50만 평의 수목원 속 명상 관련 건축물을 통해 치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답사비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석당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수 관장은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에서 석당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국가(시)지정·등록문화재를 주제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과 교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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