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내달부터 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에 참여할 훈련생을 현재 모집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의 일환으로서 여성가족부의 국비 지원으로 시행되며, ▲호텔객실관리사 ▲노인건강관리사 ▲일반총무실무원 ▲조선업기초전기여성전문가 등 과정당 20명씩 총 4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서비스 등이 제공돼 교육과 취업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총 83명의 훈련생들이 수료했고, 이 중 63명이 취업에 성공해 75.9%의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인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신청은 방문으로 가능하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