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은 연면적 2675㎡ 규모에 VIP실 1실, 특실 4실, 일반실 1실 등 6개 빈소를 보유하고 있다. 31평에서 76평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이용객들이 여건에 맞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8개 빈소로 운영되던 것을 6개 빈소로 구성했다. 각 실마다 조문실, 상주실, 접객실 등 독립된 공간을 확대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위안와 위로의 장소를 제공한다.
또 최근 장례식장의 입식문화 추세에 따라 지하 1층의 5개 빈소는 접객실을 모두 입식으로 갖춰 더욱 위생적이고, 편안한 조문 환경을 제공한다. 조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로비와 각 빈소의 전광판의 크기를 대폭 키우고 디지털 기능을 강화하고 개별 냉난방 시설을 설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24시간 연중무휴 전문 상례사 상담 서비스와 품질이 보증된 장례 물품 및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상조업체에 가입하지 않은 유가족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장례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장례식장은 직원, 직원 소개, 협약단체, 지역주민, 기부자가 이용할 경우 특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