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와 함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6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울산소방본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남준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과 정진석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안전 체험교육 등 재난대응역량 강화 지원 ▲울산안전체험관 교육‧전시‧체험 콘텐츠 제공 ▲화재‧재난의 예방·대응·분석·평가 전문성 강화 등에 협력한다.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은 “올 상반기 중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울산소방본부와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을 기록했으며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기획재정부 주관) ▲안전활동 수준평가(고용노동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행정안전부 주관) 등 정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또 지난 1월 한국소방안전원과 ‘소방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재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