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KTL 진주 본원에서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MOT) 전정환 학과장을 초청해 '기술 혁신의 성공과 실패'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3회째 개최된 경상국립대 교수진 초청 정례 세미나에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에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기업의 성패(成敗)가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글로벌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KTL 관계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변화의 시대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발굴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TL은 경상국립대와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육성·확보, 미래사업 발굴 등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