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지기자 | 2022.03.11 17:02:24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은 지난 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사업의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대 산학협력단 공동체지원단이 주관하는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는 함안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진 함안 청년들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달 부터 창업아카데미와 대면심사와 기초심화교육 과정 등 다양한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생산물을 활용한 전통디저트, 농산물 유통 개선 플랫폼 구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10개의 창업팀이 발굴됐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사업을 통해 발굴된 10개의 창업 팀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 현황진단 및 분석, 창업 팀별 인큐베이팅 계획 수립, 창업지원사업진행(성과관리) 등 본격적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멘토와 창업팀 간의 1:1 대면 멘토링을 통해 ▲제품·시장·고객 분석 ▲제품 개발 및 검증 전략 ▲고객관리·경영관리·홍보 및 네트워크 전략 등 창업에 필요로 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현황진단 및 분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