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개인·법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동서대 핵심전략인 'LEGO 창업기업지원 플랫폼'과 'DSU기술지주 연계 동서엔젤투자펀딩' 기반의 7대 세부 전략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서대는 지난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시범사업단에 선정된 이후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이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Easy Start-UP! 이것은 우리대학의 창업슬로건이다. 창업의 길이 결코 순탄할 순 없지만 우리는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고의 창업노하우와 창업인프라를 갖춘 동서대학교에서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대표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서대학교’를 선택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거나, 포스터 내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