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2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8년 연속 선정됐다. 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과정은 계속 과정으로, 일본 IT 엔지니어 집중취업 연수과정은 신규 과정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도에 선정된 4개 과정의 K-Move스쿨(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과정 4기, 일본 사무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멕시코 중간관리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아세안 언어우수자 집중취업 연수과정) 및 1개 과정의 청해진대학 베트남 무역물류 사무직 과정을 운영 중이다.
글로컬취업지원센터장 김예겸 교수는 “부산외대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No. 1 해외취업 명문대학으로서의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개의 연수과정 이외에도 2022년도에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연수과정 대상 국가 확대 및 취업 분야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해외취업을 통한 부산외대 취업률 견인 및 학교 특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해외취업률 및 해외취업자 수 8년 연속 전국 1위(2014년~2021년 12월 대학 정보공시 기준)를 지키고 있으며 K-Move, B-Move 등의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