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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턴맘 프로그램’ 10년간 경단녀 172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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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03.10 15:09:04

스타벅스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재입사한 파트너들이 음료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10년 차를 맞는 올해까지 복귀한 경력 단절 여성 파트너가 17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분기에는 8명의 리턴맘 바리스타가 재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 9월 여성 가족부와 함께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출산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했던 스타벅스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파트너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스타벅스의 리턴맘 파트너는 육아도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주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매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또 상여금·성과급·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후생 혜택과 인사제도를 적용받는다.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희망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향후 본인이 원할 경우 하루 8시간씩 전일제 근무로의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벅스 여성 인재들이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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