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지난 8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 창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사관 후보생 임관·입단·승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학군단장, 창원대 ROTC 32기 장희열 준장을 비롯한 동문, 임관(20명)-승급(21명)-입단(23명)자 6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호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이 될 여러분은 조국수호의 장도를 걸으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훌륭한 장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위치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리더로서의 투철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달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장희열 준장과 환담을 갖고 창원대 ROTC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장희열 동문은 지난해 준장으로 진급했다.
한편 창원대 제165학군단은 지난 1983년 창설해 현재까지 학군사관 8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는 등 육군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