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가 지난 8일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가로서 첫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로, KT&G는 지난해 11월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선발해 사회혁신 창업가로 데뷔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더 데뷔는 KT&G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렸다. 전체 수료팀 중 사전 선발된 8개 팀이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사업 효과성 및 사회적 영향력 평가 등 소셜벤처 관계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KT&G는 우수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을 펼친다. KT&G 상상플래닛 업무공간에서 1년 동안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으며, 사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상상플래닛’ 운영 등 청년창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