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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농협, ‘내 고향 사랑꾼’ 발대식 개최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적 정착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부·울·경 농협 뜻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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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예지기자 |  2022.03.10 13:27:44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왼쪽)이 '내고향 사랑꾼' 이 적힌 밀집 모자를 릴레이 형식으로 서로 씌워준 후 관계자와 함께 의지를 다지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8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부산농협, 울산농협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내 고향 사랑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울산·경남의 농협 임직원들과 각 지역의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새농민중앙회, 팜스테이협의회 등 농업관련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상황과 성공적 정착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울산·경남의 첫 '내 고향 사랑꾼'이 되기로 서약하고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상호 기금 유치에 노력해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의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발대식의 마지막 순서로 내 고향 사랑꾼이 새겨진 모자를 서로 씌워줌으로써 '내 고향 사랑꾼'이 갈수록 많아지고 결국에는 많은 국민이 동참해 소멸되어 가는 고향을 살리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염원을 표현했다.

김주양 본부장은“부산·울산·경남은 행정구역과는 별개로 상호 출향인사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실질적으로 하나의 고향”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부산·울산·경남의 농업관련단체와 농협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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