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를 육성하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다양한 ESG 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는 MZ환경전문가로 육성한다.
4∼7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활동비 200만원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인증 수료증도 발급된다. 우수 활동팀에는 해외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30 청년들에게 기후변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MZ세대에 부합한 맞춤형 ESG 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