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3.07 16:24:31
부산참여연대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2022 부산지역 청년 아르바이트(알바) 실태조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참여연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청년 알바 노동자의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책 수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초 연대는 부산지역 청년 알바 노동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대 유형근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발제에 나선 뒤 ▲부산참여연대 조애진 지방자치본부장 ▲지역노동사회연구소 박주상 연구위원 ▲부산노동권익센터 김희경 정책연구부장 ▲김민지 청년 당사자(부산대)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부산참여연대는 지난 2015년 알바권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이듬해인 2016년부터 매년 ‘청년 알바 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