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진행했던 안주야(夜) 혼술선풍기 캠페인이 ‘2022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PR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혼술선풍기 캠페인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혼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든 손 모양으로 제작됐다. 대상그룹 측은 혼술선풍기가 선풍기 회전 기능을 활용해 혼술족도 건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이템으로, 초기 물량이 옥션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스파익스 아시아 브론즈상 수상은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브랜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안주야가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제로, 올해는 총 3043개의 작품이 출품돼 총 25개 부문에서 246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