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디지털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모든 연령대가 호기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전시로 마련됐다.
실감형 체험전시는 입체적 3면 스크린 영상과 VR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연 현장에 들어와 있는 듯 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전시콘텐츠는 독도, 천문, 공룡으로 구성되는데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별자리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다큐멘터리 형식의 몰입형 영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VR을 통해 독도 탐험, 별자리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체험전시는 자연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람객에게 친근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형식의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