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와 ‘여수 맛’ 앱 등록 홍보, 위생용품도 지원
여수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음식업소를 기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연중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 도입돼 현재는 337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업소이다.
안심식당에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과 스티커가 지원되고,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와 ‘여수 맛’ 앱에 등록,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목록은 여수시 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안심식당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생활방역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에 이어 2차 지정 취소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가겠다. 음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