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장 최일선 지역 현장 전문 리더 역할 강조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국·소장의 시정 주요 당면사항 전달,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업무협조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내용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무 준비 철저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신고접수 안내 ▲매화마을 상춘객 대비 행정대책 추진 ▲코로나19 확진·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 운영 등 본청의 주요 현안이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로변 관리와 꽃길·꽃동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고로쇠 채취 시 위생관리 지도 점검을 꼼꼼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행정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만큼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잘 청취하고 수렴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