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 민원처리기한 최대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순천시는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사회보장급여 처리기한을 단축 시행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보장급여 처리기한 단축은 최대 60일인 법정 처리기한을 30일로 단축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정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월 1회 개최하던 지방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를 2주마다 개최하고, 평균 7일이 걸린 접수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특히 조사기간을 1/2로 대폭 단축하고, 조사기간 중 민원인에게 가정방문, 유선전화, 문자 등으로 진행상황을 안내하여 빠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민원단축처리를 통해 신속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