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3일 오후 3시 본사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1회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박종배 건국대 교수, 원동준 인하대 교수 등 에너지 분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발전공기업의 역할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사업모델 ▲해외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운영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하며 동서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문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발전공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상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 간 정보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외부 자문단과 협업해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을 마련했다.